무더위 폭염을 이겨내자!

폭염 언제까지? 

여름 기온 상승

집에 이동식 에어컨 이라도 있으신가요. 유럽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적인 무더위로 이한 폭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폭염, 서울폭염, 유럽 폭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 폭염 경보! 더위를 대비하라~

여름철은 날씨도 맑고 휴가도 겹치기 때문에 서핑, 해수욕, 캠핑, 축제, 콘서트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이 발생할 수 있고, 자외선 노출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도 생길 수 있겠죠.
 
무더위는 열사병 증상 내방병 증상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의식 상실이나 혼수상태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더위 먹은 증상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무시하지 말고 적절한 예방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폭염 대비를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고 실천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하자고요.

 
 

폭염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세요 

 

 

■ 사전준비

 

1. 정보를 공유합니다.

 
○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등 보호가 필요한 주변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 장거리 운행 시, 폭염에 의해 도로, 철도 선로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비해야 합니다.
 
 

2.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응급처치 방안을 숙지합니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확인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심 뇌혈관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더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 더위로 인한 질병(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에 대한 증상과 대처 방법을 사전에 알아둡니다.
 
 

3. 안전을 점검하고, 긴급 용품을 준비합니다.

 
○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 외출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합니다.
 
○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둡니다.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둡니다.
 
○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과부하에 대비합니다.
 
 
 

4. 무더위 안전 상식을 알아둡니다.

 
○ 냉방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ㆍ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는 가장 더운 시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습니다.
 
 

 

바닷가에서 휴식

 
 

 

■ 폭염 발생시

 

1.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휴대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2. 직장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행사,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차단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합니다.
    특히, 취약시간(오후 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합니다.

 

더위를 식히는 행동

 

3.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 냉방 장치를 적절히 사용하고, 좁은 공간에 학생들이 밀집되여 있지 않도록 합니다.
 
○ 냉방 장치가 없는 공간은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며, 환기가 잘 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 폭염 경보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해야 합니다.
 
 

4. 축사·양식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합니다.
 
○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 양식 어류는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 가축·어류 폐사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릅니다.
 
 

5. 무더위쉼터 이용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 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무더위 쉼터는 안전 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

∙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 상담 110 
∙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205-1542~3

[참고 자료출처 : 행정안전부,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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