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 이란?
대장은 소화 시스템의 일부로서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소 흡수, 노폐물 배출에 관여한다. 대장은 복부에 위치한 길고 꼬불꼬불한 관 모양의 소화관으로, 소화된 음식물을 직장과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대장은 입, 목, 식도, 위, 작은 창자와 함께 소화기계를 구성하며, 대장은 첫 번째 부분으로 약 5피트(약 1.5m) 정도의 길이를 가지며, 직장과 항문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을 이루고 약 6에서 8인치(약 15~20cm) 정도의 길이를 가지며 항문은 대장의 개구부로 이어진다.
대장암은 맹장, 결장, 직장 등 대장의 일부에서 발생하는 암 종류이다. 대장암은 악성 종양이나 암 종양으로 형성된다. 종양은 종종 양성일 수도 있고, 암일 수도 있다. 대장암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사람들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대장암은 대장의 부분에 따라 맹장암,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될 수 있다. 각 부위에서 발생하는 대장암은 조직에서 암세포가 형성된다. 대장암은 혈변, 변동된 장의 움직임, 체중 감소, 지속적인 피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에는 지속적인 변비나 설사, 대변에 피가 섞이는 현상, 설명할 수 없는 피로 또는 체중 감소 등이 있을 수 있다. 직장암과 함께 대장암이라고도 불리며, 종종 함께 논의된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와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대장 벽면에 발생한 대장암 1기 및 2기의 경우에는 수술만으로 치료를 한다. 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완치되지 못한 경우, 대장암세포는 림프절로 전이되어 대장암 3기로 정의한다. 이 때는 수술 요법과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 요법을 병행 치료한다. 암덩어리가 심하게 커지면 대장암 4기로 정의되며, 화학요법을 사용해도 완치가 어렵다. 드물게 수술 요법과 화학 요법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한국인 대장암 발생 현황 ('2021'년 기준)
- 총 검사 수: 6,503,563명 / 분변잠혈반응 279,228명 (전체의 약 4.29%)
- 대장이중조영촬영 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검사 수: 82,803명 (약 1.27%)
[자료출처 : 통계청]
연령 그룹 | 검사 수(명) | 분변잠혈반응(명) | 비율 |
50~54세 | 1,245,086 | 45,089 | 약 3.62% |
55~59세 | 1,181,484 | 43,734 | 약 3.70% |
60~64세 | 1,429,947 | 55,785 | 약 3.90% |
65~69세 | 1,078,608 | 46,075 | 약 4.27% |
70~74세 | 795,979 | 37,740 | 약 4.74% |
75세 이상 | 451,184 | 26,350 | 약 5.84% |
※ 분변잠혈검사란? :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분변(대변)에서 발생하는 피 또는 피와 비슷한 물질을 검출하는 것.
■ 대장암 원인
대장암은 여러 가지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1. 연령: 대장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2. 가족력: 가족 중 한 명 이상의 대장암이나 결장 폴립증이 있는 경우 개인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대장암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
3. 개인의 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만성 대장염성 질환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4. 생활습관과 식습관: 고지방, 저섬유질의 식단, 과다한 붉은 고기 및 가공육의 섭취, 흡연, 과도한 알코올 소비, 비활동적인 생활 등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비만: 비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6. 특정 환경 요인: 금속, 아스베스트 등 일부 유해 물질에 노출된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환경 오염, 산업적인 요인 등도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7. 이전 암 진단: 다른 장기에서 암이 발생한 적이 있는 경우(특히 자궁, 난소, 유방 등),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암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여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은 개인의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지만, 반드시 해당 요인들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대장암은 다양한 요인의 조합에 의해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장암은 소화계의 일부인 결장이나 직장에서 시작되는 암이다, 이 유형의 암은 일반적으로 결장 또는 직장 내벽의 작은 성장 또는 폴립(종양)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여 암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장암 증상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진행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암의 유형, 위치 및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대장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을 수 있다:
1. 잠재적 출혈: 대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출혈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피로와 허약함이 나타날 수 있다.
2. 변화된 대변: 대장암 환자는 대변에 다양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대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줄무늬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항상 피가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다.
3. 배변 중 출혈: 직장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대변을 배출하는 동안 출혈이 발생한다. 이때 피가 혼합되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치질이나 게실 질환이 있다고 알려지더라도 대장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4. 배변 곤란과 불완전 배출: 대장암으로 인해 장이 폐색되거나 통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변비와 함께 배변이 고통스럽고 완전하게 비워지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5. 복통과 복부 팽만감: 대장암이 좌측 결장에 위치할 경우 변통,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혈변이 동반될 수도 있다.
6. 체중 감소와 빈혈: 대장암이 우측 결장에 위치할 경우 종괴 촉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우측 결장의 내용물이 여전히 액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대장암은 각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 대장암 치료
대장암의 치료법에는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표적치료, 면역요법, 그리고 종양 축소와 증상 완화를 위한 기술이 사용된다.
1. 수술: 대장암의 대부분의 경우 암 부분과 근처 림프절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고 대장의 나머지 부분을 재결합한다. 수술은 가시적인 암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수술 이후 화학요법을 통해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2. 화학요법: 수술 이후 암 부분이 제거되었다면, 화학요법을 통해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화학요법은 암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도 암 종양을 줄이고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3. 방사선요법: 직장암의 경우에는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방사선요법은 암의 종양을 축소시키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4. 표적치료: 표적치료는 특정한 암 세포에 작용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이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건강한 세포를 최소한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 표적치료는 암의 특정 유전자 변이나 단백질 과잉 표현과 관련된 경우에 효과적일 수 있다.
5.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환자의 자체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 세포를 식별하고 파괴하는 치료이다. 면역요법은 항체, 항암 바이러스, 예방 백신 및 항암 세포 치료제를 사용하여 작동할 수 있다.
6. 종양 축소와 증상 완화: 대장암이 멀리 떨어진 림프절, 복강 내벽,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만으로 치료가 어렵다. 이러한 경우 종양 축소와 증상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
대장암의 진행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되며, 개인과 가족,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적치료와 면역요법은 개인의 암 유형과 특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다. 종종 기존의 치료법과 함께 사용되며, 개별적인 상담과 검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 옵션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장암 예방
1. 위험 요소 피하기
- 나이: 대장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중요하다.
- 대장암 가족력: 가족 중 대장암이 있는 경우 개인 위험이 높아진다. 가족력을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 개인사: 비건식이, 과체중, 식이섬유 섭취 부족, 고지방 및 가공 육류 섭취 등 일부 식습관과 연관될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 상속된 위험: 일부 유전적 조건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가족력을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 술: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음주량을 제한해야 한다.
- 흡연: 흡연은 다양한 종류의 암, 포함하여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흡연을 피해야 한다.
- 비만: 비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2. 보호 요소 강화
- 신체 활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 아스피린: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 복용은 대장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 복용에는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 복합 호르몬 대체 요법: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포함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HRT)은 폐경 후 여성의 침습성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부작용과 이점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 용종 제거: 대장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이다.
3. 대장암의 조기 발견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완치 가능성을 가장 크게 향상한다. 대장암이 깊게 자라거나 대장의 벽을 통해 성장한 경우 종종 전이되며, 이러한 암은 종종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 암이 장벽 내벽에만 있을 때 (조기 암): 약 90%의 5년 생존율을 보이다.
- 암이 장벽을 통해 확장된 경우 (국소 전이): 약 70-80%의 5년 생존율을 보이다.
- 암이 복부 림프절까지 전이된 경우: 약 30-50%의 5년 생존율을 보이다.
-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20% 미만의 5년 생존율을 보이다.
따라서, 대장암의 생존율은 암의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러한 이유로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진 및 증상 파악,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지속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다만 대장암은 각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주요한 방법들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상황과 위험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의사나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대장암 예방법 불확실한 정보
- 아스피린 이외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한 대장암 예방 효과는 확실하지 않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 칼슘은 대장암 예방에 대한 확실한 영향을 보여주지 않는다. 칼슘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모순적이다.
- 다이어트만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정보는 없다. 그러나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체중 유지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에스트로겐만을 사용한 호르몬 대체 요법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스타틴 약물은 대장암 예방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없다. 스타틴은 주로 콜레스테롤 관리에 사용된다.
- 암 예방 임상 시험은 암 예방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는 데 사용된다. 현재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신뢰할 만한 새로운 방법들은 아직 임상 시험 중이다.
[자료 출처 : 세계보건기구, 세계암연구기금(WCRF), 미국암연구소(AICR), 국가암정보센터, 위키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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