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아이들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 어른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소아암 관련 정보를 찾아보았다.
소아암은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그들 사이에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200명에서 1,50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소아암의 발생빈도는 인구 10만 명당 약 13명에서 14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약 1%를 차지한다.
일부 암은 어른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소아 전문 병원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소아암의 종류로는 백혈병이 31.3%, 뇌 및 중추신경계 14.7%, 비호지킨 림프종 13.9%, 감상선 3%, 신장 2.7%로 분류되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소아암 치료율이 어른들에 비해 높으며, 암을 앓는 소아 중 80% 이상이 최소한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저소득 국가에서는 30% 미만이 생존율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저소득 국가에서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진단 지연 및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없음, 치료 접근성 부족, 치료 포기, 독성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등으로 추정된다.
어린이 암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어린이 암 중 약 5%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돌연변이는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전달될 수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 암은 성인 암과 마찬가지로 제어되지 않는 세포 성장과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이러한 유전자 돌연변이는 노화의 누적 효과와 암 유발 물질에 대한 장기간 노출로 인해 발생하지만, 어린이 암은 드물기 때문에 원인을 찾기 어렵다. 또한 어린이가 발달 초기에 무엇에 노출되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어린이 암의 가능한 원인에 대한 연구는 여러 연구들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환경이나 생활습관과 관련된 어린이 암은 거의 없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예방 가능한 암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부 만성 감염(예: HIV, Epstein-Barr 바이러스, 말라리아 등)은 어린이 암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다. 예방접종과 조기 발견 등을 통해 만성 감염으로 인한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암에 걸린 모든 어린이의 약 10% 정도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어린이 암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및 1차 진료 제공자의 증상 인식: 부모와 훈련된 1차 의료 제공자가 어린이의 다양한 경고 증상을 감지한다.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임상 평가, 진단 및 병기 결정: 암의 종류와 정도를 판단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단계이다.
신속한 치료: 조기 발견 후 신속한 치료를 통해 생존 가능성과 치료 효과를 높인다.
2. 치료 방법
A. 표준 요법 (Standard Therapy)
표준 요법은 소아암 치료의 주요 접근 방법 중 하나이다. 이것은 화학 요법, 수술, 그리고 방사선 요법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치료 접근 방법이다.
화학 요법: 화학 요법은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러한 항암 약물은 정맥 주사, 구강 복용, 또는 피부 크림으로 투여될 수 있다. 화학 요법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타기팅하면서도 정상 세포를 가능한 한 보호하기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수술: 수술은 종양이나 종양이 위치한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는 치료 방법이다. 종양의 크기, 위치, 종류 등에 따라 다양한 수술 절차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다른 치료법과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방사선 요법: 방사선 요법은 고에너지 X선 또는 입자를 사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방사선은 특정 부위에 집중하여 종양을 치료하거나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B. 면역요법 및 표적요법
(Immunotherapy and Targeted Therapy)
면역요법과 표적요법은 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혁신적인 치료 방법으로, 소아암 환자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환자의 자체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치료 방법이다. 이는 항체 치료, T세포 치료, 카복시메라 치료(CAR-T 세포치료)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면역요법은 특히 암세포를 타기팅하면서도 정상 세포에는 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표적요법: 표적요법은 암 세포 내부의 특정한 분자나 신호체계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암세포는 종종 특정 유전적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상에 대상을 맞추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다. 표적요법은 일반적인 항암 요법보다 암세포에 더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소아암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며, 암의 유형, 진행 상태,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의사와 전문가들이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치료의 목표는 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동시에 아동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다.
3. 암 치료의 합병증
발달 및 신경학적 문제: 성장 도상의 소아에서 방사선 요법 및 화학 요법은 발달 및 신경학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생식 기능에 미치는 영향: 일부 치료는 사춘기 조기 발병, 무월경, 불임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중추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간질과 같은 중추 신경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2차 암: 1차 암 치료에 따라 다른 종류의 암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다.
4. 완화 치료
완화의료: 암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장기 후속: 암 치료의 종료 후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는 합병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
소아암 치료의 합병증을 이해하고 이러한 부작용과 장기적 결과에 대비하여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소아암 환자의 건강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소아암 치료에는 신중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행복한 가족
[자료 출처 : 세계보건기구, 세계암연구기금(WCRF), 미국암연구소(AICR), 위키백과 참고]